각막상피가 손상된 뒤 제대로 각막기질에 붙지 못하고 계속해서
들뜨고 벗겨지는 것을 말합니다
각막 표면의 상피세포의 결합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반복적으로 각막 상피가 벗겨지게 되어 통증이 유발됩니다. 손톱이나 나뭇가지 등 어딘가에 눈이 직접적으로 긁히거나 찔렸던 외상의 과거력이나, 각막 이상증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만약 약물치료로도 재발이 계속된다면 각막 앞부분에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내어 결합력을 높여주거나, 수술적 방법이나 레이저로 각막 표면의 죽은 조직을 긁어내어 새로운 각막 상피 표면이 자라나게 도와주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