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신 질환으로 인해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,
눈의 증상이 전신 질환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.
위눈꺼풀이 검은 동자보다 높아진 경우를 의미하며 (정상은 1~2mm 아래) 아침에 주로 심하게 나타납니다. 단, 나이 든 환자의 경우 눈꺼풀피부처짐과 노인성 변화로 인해 눈꺼풀뒤당김이 관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아래눈꺼풀의 정상 위치는 아래쪽 윤부에 위치하므로 아래쪽 공막(흰자)이 보이는 경우 아래눈꺼풀뒤당김을 진단할 수 있다.
정상 동양 성인의 경우 정상 성인의 안구 돌출 정도는 16~18mm 입니다. 대칭적인 안구 돌출이 있을 경우 이 값을 초과하거나, 비대칭적으로 안구 돌출이 있는 경우 두눈의 차이가 2mm 이상이 되는 경우 비정상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.
눈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거나, 사물이 2개로 보일 수 있습니다. 병변이 발생한 근육의 반대 방향을 바라볼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갑상샘눈병증 환자의 약 5~8%에서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영상검사(MRI, CT) : 일차적 검사로 사용되며 안구운동장애가 있거나 압박시신경병증이 의심되는 경우 유용한 검사입니다.
혈액검사 : 갑상샘 기능검사(T3, T4, TRH, TSH)를 통해 갑상샘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안과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, 약물치료, 방사선 치료, 수술이 있습니다. 그 외에도 내과적인 갑상샘기능 이상에 대한 치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. 이렇듯 임상적으로 포괄적인 판단을 요하고 정확한 치료가 필요한 갑상선 안병증 관리를 모두의 안과에서는 성형안과 전문의와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.
안과적인 대표적 증상으로 눈꺼풀 처짐이 나타날 수 있는데, 하루 중에도 아침보다 저녁에 더 심한 눈꺼풀 처짐 소견이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뿐만 아니라 근육의 마비로 인한 사시 및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진료실에서 시행할 수 있는 검사로는 근육피로검사, 얼음검사 등 간단한 검사를 통해서 선별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. 그 외에도 확진을 위해서는 혈액검사 및 근전도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.
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.
만약 약물치료로 충분히 교정되지 않거나 시야장애가 발생한 경우 수술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.